[오존층 파괴를 막기위한 노력 - 몬트리올 협약 ] 

오존층의 파괴를 막기 위한 범세계적 대책을 만들었어요.

뜨거운 여름 한 잔의 차가운 냉수는 더위에 지친 마음까지 시원하게 합니다. 그런데 이 냉장고를 시원하게 만드는 물질 중에 염화불화탄소(CFC)라는 냉매물질이 과거 1990년대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된 적이 있습니다.
이 물질은 태양의 자외선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는 대기 중의 오존층을 파괴하여 인간에게 각종 피부암과 질병을 발생시킨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이들 물질의 사용을 중지해야 한다는 몬트리올 협약이 체결됩니다.

몬트리올 협약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채택된 협약으로, 지구 생태계 및 동식물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오존층 파괴 물질의 배출을 억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몬트리올 의정서에는 염화불화탄소(CFC), 할론 가스 등 96종의 오존층 파괴 물질을 규제 대상 물질로 정하고, 이 물질에 대한 생산량과 소비량을 규제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가입국에 대한 무역 규제 조치를 강화해가고 있으며, 대체 물질 개발을 위한 재정 및 기술 지원제도의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1992년에 가입하였습니다.